이낙연 후보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받고 계시는 분들이 불안하다 .... 살아온 궤적이 걱정스러워"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9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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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국회의의원직 사퇴 후 이재명 후보에 대해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고 계시는 분들이 조금 불안하다. 그리고 그분들의 정책이라든가, 살아온 궤적이 걱정스러워서 그렇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사진, 이낙연 후보 블로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국회의의원직 사퇴 후 이재명 후보에 대해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고 계시는 분들이 조금 불안하다. 그리고 그분들의 정책이라든가, 살아온 궤적이 걱정스러워서 그렇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사진, 이낙연 후보 블로그)

[매일안전신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국회의의원직 사퇴 후 이재명 후보를 저격했다.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고 계시는 분들이 조금 불안하다. 그리고 그분들의 정책이라든가, 살아온 궤적이 걱정스러워서 그렇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낙연 후보는 9일(어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사퇴 관련 인터뷰에서 " 의원직 사퇴가 그만큼 절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이 어디에 서 있는가. 잘못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그 상황에서 잘못된 선택의 여지가 생겨서는 안 되겠다. 저라도 모든 것을 던져서 잘못되지 않도록 해야 할 역사적인 책임이 있다는 판단을 해서 배수의 진을 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 자격에 대해 "지도자는 존경과 신뢰를 받을 만한 분이어야 한다"며 "그리고 시행착오를 범하지 않을 만큼 여러 분야에 균형 잡힌 생각을 가진 지도자를 지금 대한민국은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런 데에 대해 조금 걱정이 있지 않냐"고 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취지의 질문에 "각자 알아서 판단할 것"이라며 "(제가 사퇴했으니) 너도 이래라, 그런 식으로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다만 "예전에 그 문제(이재명 후보의 도지사직 유지 논란)가 나왔을 때 '그럼 네가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말했던 분들이 있다. 그분들이 지금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 그건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지난 8일 광주시 의회에서 호남권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름으로써 민주당과 대한민국에 제가 진 빚을 갚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 4년의 20대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 서울 종로구민들께는 한없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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