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학교 관련 산발 감염 이어져...신규 확진자 50명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9-09 10:54:24
  • -
  • +
  • 인쇄
대구시, 환자간병업무 종사자 주1회 선제검사 행정명령
번호표 받는 사람부터 검사소/가지 약 50명 정도가 줄을 서고 있다.(사진, 김헤연기자)
번호표 받는 사람부터 검사소/가지 약 50명 정도가 줄을 서고 있다.(사진, 김헤연기자)

[매일안전신문] 대구시에서 학교 관련하여 산발적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했다.


주소지별로 살펴보면 ▲북구 12명 ▲동구 9명 ▲달성군 8명 ▲수성구 6명 ▲남구 5명 ▲달서구·중구 각 4명 ▲서구 2명 등이다.


이 중 8명이 학교 관련 확진자로 지역 내 학교에서 산발 감염이 잇따랐다.


우선 남구 소재 학교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앞서 지난 7일 해당 학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같은 날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이다.


이로써 해당 학교 관련 확진자는 누적 5명으로 늘었다.


또 북구 고등학생 지인 모임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같은 날 1명, 8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구과 달성군 소재의 학교에서도 각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서구 소재 학교는 누적 확진자 41명으로, 달성군 소재 학교는 누적 확진자 8명으로 늘었다.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던 북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외 ▲남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3명(누적 233명) ▲달성군 지인모임 관련 2명(누적 11명) ▲달서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 1명(누적 9명) ▲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6명) ▲서구 소재 동전노래방 관련 1명(누적 8명) ▲동구 일가족 관련 1명(누적 8명) ▲남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8명) 으로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기타 확진자 접촉 15명, 해외유입 1명, 감염원 조사 중 11명 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만4073명으로 늘었다. 이 중 586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1만3429명이 완치됐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추가돼 누적 224명이다.


사망자 1명은 병원 입원 전 지난달 20일 시행한 검사에서 그 다음날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했지만 폐렴 등 증상이 악화돼 지난 8일 숨졌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의료기관에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환자 간병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환자 간병업무 종사자들은 환자 간병 72시간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후 음성 확인을 받아야 근무를 할 수 있다. 이달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주 1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구시는 “지역사회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내려진 조치”라며 “병원에서 환자간병업무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주 1회 주기적 선제검사와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수진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수진 강수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