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서울시 내 환경 훼손으로 방치된 2.12㎢ 부지가 시의 공원 조성 사업으로, 2026년 시민들의 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천왕상과 백련산, 초안산 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용지에 축구장 300개 면적(2.12㎢)의 공원이 조성된다.
해당 사업으로 공원이 조성되는 2.12㎢ 부지는 서울시가 2019년부터 보상 중인 곳이다. 폐공가나 비닐하우스, 무단 경작 등으로 훼손이 심해 사실상 공원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지역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자연환경 복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확대되고 있는 집 근처 생활권 공원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도봉구 초안산과 구로구 천왕산 등 23개소 18만 71㎡를 시작으로 공원 조성을 본격화한다.
이 중 11개소(7만 8765㎡)는 연말까지 조성이 완료된다. 나머지 12개소(10만 1306㎡)는 현재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이행 중이며, 내년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도시공원 실효 위기에서 지켜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환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집 가까운 생활권역에서 자연을 품은 명품 공원을 항상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의 한 사례로, 성북구 성북동(북악산) 내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 완료한 바 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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