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생태복원 토론회 개최... “복원, 자생식물 활용은 필수적”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0 1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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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차장 “논의결과, 산업 육성 큰 디딤돌 될 것”
산림산업 육성 디딤돌이 될 산림생태복원 토론회 개최 (사진, 산림청 제공)
산림산업 육성 디딤돌이 될 산림생태복원 토론회 개최 (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 정부는 오늘(10일) 산림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과 함께 산림생태복원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복원기술 협력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청은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생태복원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 함께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국립산림과학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발족한 ‘유엔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에 따른 국제사회의 생태복원 동향을 파악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림생태복원 기법 등 복원기술 협력 및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었다.


먼저 CBD 사무국에서 ‘국제사회 생태복원 동향 및 공간계획 의사결정지원 기반 개발’을 발표했다. 산지보전협회에서는 ‘딥러닝을 활용한 산림복원 대상후보지 자동추출 기법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대규모 훼손지 산림생태 복원’을 주제로 의견을 이어갔다. 국립수목원은 ‘비무장지대 생태교란지 복원’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는 ‘자생식물 복원소재 공급체계 구축방안’을 알렸다.


끝으로 충남대학교에서 ‘자생식물을 활용한 산림생태복원’을 주제로 발표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산림생태계 복원에 있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활용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생식물 종자 이력관리 및 공급체계 구축 등 오늘 논의결과는 산림생태 복원정책을 한 단계 올리고 나아가 관련 산업을 육성시키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림청은 훼손된 산림회복을 위해 백두대간 보호지역과 비무장지대 일원,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복원 대상지를 섬과 숲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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