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강용석 변호사가 검찰에서 체포 영장이 기각된 뒤 유튜브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시청자들은 후원 기능인 슈퍼챗을 통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강 변호사는 10일 오전 가세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유치장에서 나온 심경을 밝혔다.
지난 7일 강 변호사는 가세연 김세의 대표, 유튜버 김용호씨 등과 함께 경찰의 출석 요청에 수차례 불응했다는 이유로 긴급 체포됐다. 강 변호사와 김 대표, 김씨는 현재 명예훼손 등 10건 이상의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체포 영장을 기각하면서 46시간 만에 풀려났다.
강 변호사는 방송에서 가수 ‘시와 그림’의 복음 성가를 부르며 눈물을 훔쳤다. 그는 “노래 가사가 절실하게 와닿았다”며 노래를 부르는 내내 목이 메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고난과 역경 속에서 기도라도 하지 못하면 어떻게 그 상황을 견디겠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그 안에서도 계속 흥얼거렸다. 제 심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가사가 큰 힘이 됐다. 46시간이 굉장히 길더라. 46시간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의 눈물을 본 시청자들은 슈퍼챗으로 뜨겁게 화답했다. 슈퍼챗은 아프리카TV ‘별풍선’과 비슷한 후원 기능이다. 유튜브 데이터 집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이날 강 변호사가 받은 슈퍼챗 총 수익은 약 1980만원이다. 단 하루 만에 웬만한 중형차 한 대 값을 번 것이다.
강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을 때도 유튜브 슈퍼챗을 통해 2000여만원을 후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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