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호주가 오늘(13일) 양국 간 국방장관회담을 열었으며, 향후 실시할 연합훈련 등에 한국이 최초로 참가하기로 약속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13일 ‘제5차 한국·호주 외교·국방(2+2)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피터 더튼’ 호주 국방장관과 함께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지역 안보정세 및 양국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으며, 양국의 협력 지속 발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한국이 처음으로 호주와 미국 인태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탈리스만 세이버’ 연합훈련에 참가하기로 약속했다.
내년에는 호주가 주관하고, 인태지역 공군 간 연합훈련인 피치 블랙 훈련에도 한국참가를 결정했다.
양 장관은 지난 2011년 양국 간 국방협력 MOU(업무협약) 체결 이래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에 공감하며, 향후 미래지향적인 제도적 기반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서 장관은 회담을 통해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설명 했으며, 더튼 장관은 “북미대화 재개 및 남북관계 개선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며 “호주는 북한을 관여하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 장관은 방산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서 장관은 양국 간 방산협력이 상호 호혜적 방향으로 더욱 화대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한·호주는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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