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우직한 정성, '대통밥 한상' 힘이 솟는 맛이라던데..."만족스러운 밥상"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3 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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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생생정보' 캡처)
(사진, KBS2TV '생생정보' 캡처)

[매일안전신문] 41년된 대통밥 한상이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3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KBS2TV '생생정보'에서는 대통밥 한상을 먹고 감탄한 손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푸집한 19첩 반찬과 함께 대통의 향긋함을 담은 밥이 있다는 곳으로 찾아갔다.


손님들은 갖가지 밑반찬은 물론 푸짐한 생선과 고기 반찬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에 주인장은 "생선에 강황 가루를 넣으면 비린내를 잡아주고 생고 예쁘도 몸에도 좋다"고 비법을 전했다.


이렇게 강황 가루 반죽을 입혀 구워낸 가자미 구이와 흑설탕, 생강, 마늘, 5년된 매실청, 양파청을 넣은 간장 불고기가 인기였다.


이어 "대통밥에 들어갈 잡곡에는 완도콩, 팥, 서리태 등 6가지 잡곡들을 넣어 섞는다"며 "여기에 약수를 넣고 한지를 덮은 후 가마솥에 구워준다"고 고소한 대통밥 맛의 비결을 전했다.


(사진, KBS2TV '생생정보' 캡처)
(사진, KBS2TV '생생정보' 캡처)

해당 식당은 10년 묵은 집 된장, 50년 묵은 씨간장, 옥수수 고추장 등 직접 담근 장으로 반찬들을 만들어 고유의 맛을 자랑하고 있었다.


손님들은 "옛날에 어머니가 해주신 된장찌개 맛이다"며 "깊고 구수하면서 옛말이 떠오른다"고 말하며 자주온다고 했다. 또 "명절에 온 가족이 모였을 때 온 식구가 와서 식사하고 싶은 맛" "대통밥을 먹고 난 뒤에 힘이 더 솟는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인장은 "식당한지가 벌써 41년인데 이제 손님들이 오신다 하면 힘 닿는데까지 음식을 맛있게 대접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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