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지난 7개월간 건설업 취업률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부터 4월 사이 대폭 증가했다. 이는 주택건설인허가 및 착공 증가, 임금직접지급제 등의 정부와 관련업계의 노력이 불러온 결과로 예상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업종 취업자가 역대 최대치인 215만 명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7개월간 취업자를 지난해 동월과 비교할 시 ▲2월 1.4% 증가 ▲3월 4.5% ▲4월 6.8% ▲5월 6.3% ▲6월 6.5% ▲7월 4.5% ▲8월 6.1%로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근오 국토부 건설정책과장은 “건설수주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 건설업 취업자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설산업이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도 건설 일자리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수는 지난 3월 지ᄂᆞᆫ해 동월 대비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5개월 연속 50만 명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이 중 건설업은 12.4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 중 24%를 차지했다.
실제로 고용동향 표를 확인해보면 건설업 취업률은 지난 2월부터 4월 사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설업의 취업률이 오르는 이유는 최근 주택건설인허가 및 착공 증가 등 순조로운 주택건설 진행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건설수주가 상당폭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이뤄진 주택건설인허가는 약 27.7만 호로 파악돼 지난해 대비 약 21.1% 증가했으며, 착공의 경우 같은 기간 약 31.1만 호가 실시됐으며, 지난해보다 11.8%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9년 6월부터 시행된 ‘임금직접지급제’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헤아려진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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