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UN가입 ‘30주년’ 맞아, 역사적 순간 담긴 ‘사진집’ 등 발간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16 15: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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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문서기록집,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서 열람 가능
'분단과 대결에서 대화, 화해로의 역사' 사진집 표지 (사진, 국가기록원 제공)
'분단과 대결에서 대화, 화해로의 역사' 사진집 표지 (사진, 국가기록원 제공)

[매일안전신문] 정부가 남북 UN동시가입 30주년을 기념해 ‘분단과 대결에서 대화, 화해로의 역사’ 사진집을 공개했으며, 1948년 정부수립과 1972년 남북공동성명 발표 등 역사적인 순간의 기록들을 생생하게 접해볼 수 있다.


16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1991년 남북 UN 동시가입 30주년을 기념해 역사적 순간이 담긴 ‘사진집’과 주요 정책문서로 구성된 ‘문서기록집’을 발간했다.


사진집은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정부 사진과 UN, 미국, 스위스 등에서 기획 수집한 200여 장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문서기록집에는 정부수립·6·25전쟁 관련 문서, 유엔가입 정부 문서 60여 건의 원문과 전문가 해설 등이 수록됐다.


앞서 1945년 10월 전쟁 방지와 평화 유지를 위해 설립된 UN은 남북 관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특히 1991년 ‘남북 UN 동시 가입’은 분단과 대결에서 대화와 화해의 역사로 새로운 포문을 연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된다.


국가기록원은 이와 같은 역사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록집을 발간하게 됐다.


해당 기록집은 1948년 정부수립부터 1950년 6·25전쟁, UN군 파병이 의결되는 순간까지 사진으로 보여준다. 또한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발표와 1973년 박정희 前대통령의 6·23선언 모습도 접해볼 수 있다.


한편 주요 문서를 살펴보면 외교·군사적인 극한의 대립 속에서도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법을 찾으는 남북, 그리고 UN의 노력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집과 문서기록집은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최재희 국가기록원장은 “그동안 국가기록원은 정부가 생산한 기록 외에도 우리 현대사의 규명과 밀접한 기록들을 세계 주요국에서 기획 수집해 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록을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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