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석연휴 상황 심상치 않다...금 2087 →토 1909→일 1604→월 1729명 요일별 최다기록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1 1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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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기간에도 안성·이천·화성·용인·백양사·섬진강·함평천지·보성녹차·통도사 휴게소 등 9곳에서 이동 중에 편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사진은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천방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오후 운영 시작 전 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연휴 기간에도 안성·이천·화성·용인·백양사·섬진강·함평천지·보성녹차·통도사 휴게소 등 9곳에서 이동 중에 편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사진은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천방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오후 운영 시작 전 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나흘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연휴가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9명 늘어 총 누적 28만9263명을 기록했다. 전날 1604명에서 125명 늘어난 것이다.


월요일 확진자(발표일로 화요일)로는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지금까지는 지난 7일 발표한 6일 1597명이 가장 많았는데 이를 깬 것이다.


지난 18일 발표한 금요일 확진자 2087명을 시작으로 토요일 1909명, 일요일 1604명, 월요일 1729명이 모두 요일별로 가장 많은 수치다. 보통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 자체가 줄다보니 확진자도 줄기 마련인데 추석 연휴에도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729명은 지역발생 1697명, 해외유입 32명이다.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서울 673명, 경기 499명, 인천 130명으로 수도권이 1302명(76.7%)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46명, 부산·충남 각 44명, 대전 43명, 광주·강원 각 39명, 전북 31명, 경북 27명, 경남 26명, 충북 23명, 울산 15명, 전남·제주 각 7명, 세종 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241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3%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1683명, 접종 완료자는 9572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652만7829명에 이른다. 전체 인구 5134만9116명의 71.1%에 해당한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인원은 2218만500명으로 늘었다. 인구 대비 43.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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