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이야기Y' 400억 할머니를 노리는 남동생과 조카...'그녀에게 무슨일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4 21: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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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궁금한이야기Y' 캡처)
(사진, SBS '궁금한이야기Y' 캡처)

[매일안전신문] 한 할머니를 둘러싼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24일 밤 9시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갑자기 사라져버린 아흔 살이 넘은 고령의 누나를 찾는 동생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흔 살이 넘은 고령에 건강도 좋지 않은 누나의 소식이 끊긴 후 동생은 누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누나는 아들 둘을 낳고 남편과 이혼한 후 홀로 홍콩에 자리잡아 40년 이상 사업을 하며 살았다는 할머니는 85세가 되던 해 갑자기 한국으로 와 동생 부부와 함께 살았다고 했다.


그러다 지난 7월 한 전화가 걸려왔다. 동생 부부는 경찰의 도움으로 황급히 누님이 있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병원에 입원한 누나 옆에는 생전 처음 보는 중년의 여자가 서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 SBS '궁금한이야기Y' 캡처)
(사진, SBS '궁금한이야기Y' 캡처)

한번도 본 적 없는 여성은 바고 조카며느리였다. 이 여성은 할머니의 전남편을 따라가 미국에서 자랐다가 갑자기 나타난 것이다.


동생 부부는 조카며느리의 등장에 의심을 가졌다. 바로 할머니 재산이 현금과 금고에 있는 것을 합치면 400억이 넘는다는 것이다.


부부가 돈을 노린다는 의심을 하는 데엔 다 이유가 있었다. 할머니가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던 시기에 할머니의 카드가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무려 1000만 원 넘게 결제되는 등 이곳저곳에서 사용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제작진에게 조카며느리는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남매다"라며 "병원에 와서도 어머님한테 통장하고 도장, 카드 다 내놓으라고 했고 애아빠 올 때까지는 어머니 지키고 있는 게 내 임무구나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할머니를 두고 두 입장이 극심한 차이를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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