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제작진, 이번엔 ‘장기 군무 이탈자’ 추적한다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5 17: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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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페이스북 '그것이 알고싶다' 페이지)
(캡처=페이스북 '그것이 알고싶다' 페이지)

[매일안전신문]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5년 이상 장기 군무 이탈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25일 그알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에 5년 이상 장기 군무 이탈자 9명의 소속 부대, 연고지 등 간단한 신상이 담긴 표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9명의 장기 근무 이탈자를 잘 아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며 제보를 요청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표를 보면 2003년 4월 탈영해 18년째 부대로 복귀하지 않은 사병도 있었다. 당시 계급은 이병으로, 5군단 소속으로 근무하던 중 자취를 감췄다. 가장 최근 사라진 사병은 수도방위사령부 소속의 일병으로 2016년 6월 이탈해 5년째 소재가 불분명하다.


그알이 장기 군무 이탈자 추적에 나선 건 넷플릭스 드라마 ‘D.P.’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D.P는 탈영병을 체포하는 군무 이탈 체포조 ‘D.P’를 소재로 다룬다. 군대 내 부조리를 현실적으로 묘사해 20~30대 남성들 사이에서 “PTSD가 올 것 같다”는 평가를 받는 등 화제가 됐다.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신승호 등 출연진의 실감나는 연기도 한 몫 했다.


한편 그알은 25일 전자 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 사건을 재구성하고, 현행 전자 감독 제도의 맹점을 짚어 보는 ‘강윤성의 살인 연극 – 담장 안의 속죄, 담장 밖의 범죄’ 편을 방송한다.


그알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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