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전자발찌 끊고 도망 후 여성 2명 살해한 강윤성..."더 죽이지 못해 한"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5 23: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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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매일안전신문]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의 범죄가 분노를 자아냈다.


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강윤성의 살인 연극 - 담장 안의 속죄, 담장 밖의 범죄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구성된 강윤성의 범죄는 지난 8월 2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강윤성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고 그 후 이틀만에 자수를 했다.


강윤성은 만 17세부터 8차례에 걸쳐 4년의 보호감호 기간을 포함 약 27년을 교도소 안에서 생활했고 그후 전자발찌 부착 명령과 함께 지난 5월에 가출소했다. 그러나 불과 3개월 만에 두 명을 살해한 살인마가 된 것이다.


강윤성이 살던 건물 1층을 비추는 CCTV 영상 속에는 강윤성과 두 명의 피해자가 모두 등장했다. 두 피해자 모두 강윤성의 집까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편의점 점주는 두 번째 피해 여성과 강윤성이 함께 있는걸 봤다고 했다.


점주는 "여성이 밖에서 소리가 나면 경찰을 불러 달라며 떨면서 말했다"고 했다. 점주는 이후 해당 여성이 걱정돼 밖으로 나와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강윤성이 손님으로 온 노래방 업주들도 강윤성을 알고 있었다. 피해를 당한 종업원에 대해 이들은 "죽은 아가씨 둘은 다 테이블 아가씨"라며 밖으로 나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강윤성의 주변을 수소문하던 제작진은 강윤성과 20년 넘게 알고 지냈다는 여성을 만났다.


여성은 강윤성의 출소 후 살인 직전까지 상황이 담긴 통화 내용을 들려줬다.


또 한 재소자 였던 사람은 강윤성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 교도관들에게 항의를 하거나 부조리하다고 생각되는 일이 있으면 법무부 장관에게까지 편지를 썼다고 전했따.


또 강윤성은 지난 시절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자랑하며 출소하면 본인이 어떻게 살고 있을지 잘 지켜보라며 매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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