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韓·파키스탄 정책협의회 열어... 양국 간 ‘평화 증진’ 모색할 방침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7 14: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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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차관 “양국 간 소통 강화의 중요한 계기 될 것 기대”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한국은 파키스탄을 방문해 제11차 한·파키스탄 정책협의회를 열고, 양국 간 지역 내 안정과 평화 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파키스탄에 ‘미라클 작전’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오는 29일 제11차 한·파키스탄 정책협의회 참석을 위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최 차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파키스탄 정부 고위 인사들과 함께 회담을 가져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미라클 작전(아프간 조력자 이송)’의 성공적 수행 과정에서 우리 측에 적극 협조해 준 파키스탄 측에 사의를 표하고, 지역 내 안정과 평화 증진을 위해 양국 고위급 간 소통·협력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미라클 작전’은 한국이 아프간 조력자 이송을 목표로 펼친 작전으로 지난 23일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차관은 “이번 파키스탄 방문은 아프간 사태 이후 복잡다단하고, 긴박하게 전개되고 있는 서남아 정세 변화 대응을 위해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이 긴요한 시점에 이뤄지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키스탄과의 협력의 외연을 확장하는 동시에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양국 간 소통 강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키스탄은 1948년에 한국이 한반도내 유일 합법정부임을 승인한 유엔 결의를 지지한 바 있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38만 불에 달하는 의약품과 식량을 지원했으며, 39개 물자 지원국 중 세 번째로 많은 규모를 지원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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