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웅 “선도농업인과 청년농업인 협업 통해 안정적 유통판로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7 18: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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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청장, 오늘(27일) ‘蔘사업장 및 쌀 농장’ 방문해 사업 성과 살펴
소규모 가공 사업장을 방문한 허 청장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제공)
소규모 가공 사업장을 방문한 허 청장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오늘(27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을 교육하며 한국의 농업기술을 이어가고 있는 사업장 등을 방문했다. 특히 전남 보성에서는 한국 농업기술명인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27일 전남 장성에서 새싹 삼(蔘) 재배·가공 사업장을 둘러보고 보성으로 이동해 쌀을 재배하는 한국 최고농업기술명인(농업기술명인)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전남 장성군 황룡면 소재의 새싹 삼 농장인 ‘가온참뜰’은 농촌진흥청의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 적용된 가공사업장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습식쌀가루를 이용한 조청제조기술’을 이전 받아 새싹 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제조공정을 규격화하고, 수출을 위한 기반도 다지고 있다.


허 청장은 “연구·개발된 기술의 현장 보급과 농업인의 소규모 창업을 돕는 지원 사업이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허 청장은 전남 보성의 ‘우리원농장’ 이동해 지난 2011년 식량부문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전양순 명인과 딸 강선아씨를 만나 유기농업과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전 명인은 유기농 오색미(五色米) 생산 외에도 발효음료와 전통장류 등 가공식품을 만들고 있으며, 친환경농업교육관을 설립해 귀농·귀촌교육 및 소비자 대상 먹거리 교육·체험 등도 운영 중이다. 딸 강 씨는 유기농 가업을 잇는 숭계농이며, 청년농업인연합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 청장은 “농업기술명인 등 선도농업인의 전문 농업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모형(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도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이 협업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안정적인 유통판로 확보 등을 이뤄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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