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이후 45년간 쌓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안전노하우 몽골에 전해진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8 22: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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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협력을 받아 진행하는 ‘몽골 철도안전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실행계획 수립 지원’ 온라인 연수연수 참석자들이 27일 정오부터 진행된 개회식에 참여, 국별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교통공사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협력을 받아 진행하는 ‘몽골 철도안전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실행계획 수립 지원’ 온라인 연수연수 참석자들이 27일 정오부터 진행된 개회식에 참여, 국별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매일안전신문] 서울교통공사의 45년 지하철 안전 노하우가 몽골에 전해진다.


28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협력을 받아 ‘몽골 철도안전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실행계획 수립 지원’ 온라인 연수를 전날부터 진행하고 있다.


KOICA가 주관해 국제 사회에서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연수사업(CIAT·씨앗)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몽골 도로교통개발부(MRTD) 및 산하기관 관계자 21명이 대상이다.


앞으로 10일간 실시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공사는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라는 공사의 경영목표에 기반해 1974년 지하철 1호선 개통 이래 오랫동안 도시철도를 운영하며 쌓아 온 역량을 최대한 전달할 계획이다.


연수가 끝난 뒤에도 별도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연수생들이 희망하는 철도안전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19년 5월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청 소속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서울 지하철에 적용된 안전시스템인 작업장 안전규칙 및 관련 규정, 기계설비 분석제어 시스템(SAMBA) 및 스마트안전체험관 견학, 보건안전 경영 시스템, 재난·재해 예방 및 연구, 작업장 위험 측정 및 점검 평가, 근로자 스트레스 관리 등의 내용으로 ‘글로벌 철도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몽골 도로교통개발부의 잇겔트 선임기술자는 “2년 전 공사에서 안전 교육을 받고 온 동료를 보고 공사가 진행하는 교육에 관심이 생겼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몽골 철도의 안전역량을 끌어올리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몽골과 재작년부터 교류를 시작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 우리 공사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축적해 온 안전 역량을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직원들과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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