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오은영 박사가 유아 자위에 대해 설명했다.
1일 밤 8시 50분 방송된 MBC '다큐 플렉스'에서는 오은영 리포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 된 '오은영 리포트'는 의사생활 30년 경력을 토대로 대한민국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제를 직접 선정, 오은영 박사가 기획, 제작에 적극 참여한 방송으로 총 3부작 중 그 1부 '어쩌다 마주친 내 아이의 성(性)'에서는 많은 부모들이 오랫동안 끙끙 앓아왔지만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들었던 '유아의 성'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 자녀를 가진 부모들 중에서 기저귀 안에 손을 넣고, 베개를 다리 사이에 끼우고, 유아차나 카시트 벨트에 자신의 생식기를 비비는 아이, 심지어 땀까지 뻘뻘 흘리며 집중하는 모습을 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런 행동은 영락없이 어른의 자위행위와 닮아 있어 이를 제지해야 하는지 놔둬야 하는지 고민이 될 수 있다.
국내 한 성교육 상담센터의 자녀 성 상담 통계에 따르면 성 상담 항목 1위는 ‘유아자위’였으며 만 3세에서 6세에 높은 상담 건수를 보였다. 실제로 오은영 리포트에 고민을 토로한 부모들 역시 대부분 4세 남아, 여아의 부모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생소한 유아자위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이해를 돕기 위해 해외 의학 논문에 게재된 태아의 초음파 사진 하나를 소개했다. 평범한 태아의 초음파 사진과는 어딘가 다른 모습이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태아가 자신의 음경을 손에 잡고 입에 넣었다 뺐다 하는 사진이라고 설명하며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성적 존재임을 인지하는 것이 성교육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태아에서부터 영유아에 걸쳐 나타나는 자위행위는 청소년 및 성인의 자위행위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 선을 그으며 유아자위를 다른 용어로 대체하기를 강력히 제안해야 한다고 했다.
태아 때부터 영유아기를 거쳐 자기 몸을 탐색하던 아이는 자연스럽게 자신과 다른 이성의 몸에 호기심이 생기는데 이성의 가슴부터 생식기까지, 지나치게 직접적인 자녀의 질문에 부모는 난감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과연 부모는 자녀에게 성(性에) 대해 언제, 어떻게, 어디까지 알려줘야 할까 고민이 된다고 했다. 이에 구체적인 대처법을 알려주기 위해 오은영 박사는 실제 자신의 아들에게 실시했던 성교육을 재연했다. 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직접 그림을 그려 정확한 명칭을 알려줬다는 것이 그 방법이었다.
딸이 유아자위를 하는 것 같아 고민이라는 부모에게 오은영은 "이해해야 한다"며 "아이들은 자연스러운 성장 발달 과정에서 다양한 감각을 많이 쓰는데 자기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자기 신체를 많이 사용하고 그러기 때문에 아이들이 걱정하는 자위 행위나 손가락 빠는거나 머리카락 비비는 거나 별로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은영은 "유아자위는 청소년 자위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며 "단어만 같을 뿐이지 똑같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오은영은 이어 "아이가 유아 자위를 할 경우 심심하냐고 물어보고 이것 말고 비슷한 느낌 경험하는게 다른 게 있는지 또 물어 본 뒤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여러 감각을 발달시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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