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상자, 도전은 ‘한계 뛰어 넘는 것’ 소감 밝혀
[매일안전신문] 한국어를 배운 82개국 2071명의 외국인 중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10명이 오늘(8일) 최종 결선을 치렀으며, 인도와 러시아 2명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상자들은 유창한 한국어로 수상소감을 말해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8일 오후 2시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 대회’를 비대면으로 열고,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1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로 선정된 24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전 세계 82개국 234개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운 외국어 학습자 2071명이 참가했다. 예선과 본선을 모두 통과한 10명이 이번 결선에 최종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내가 하고 싶은 도전’을 주제로 각 5분 씩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인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의 ‘아누부티 카카티’씨가 가장 우수한 점수를 따내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아누부티 카카티씨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보이며 “작년 세종학당의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배워서 남 주자’라는 삶의 좌우명을 갖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인도 사람들에게 한국어를 재밌게 소개하고, 가르치는 진정성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라며 한국어로 포부를 밝혔다.
최우수상은 러시아 울란우데 세종학당의 ‘오치로바 바이라’씨가 수상했으며 “좋아하는 한국 노래를 번역기나 사전 없이 이해하고 싶어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라며 “내가 생각하는 도전이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혼잣말도 한국어로 했다”라며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수상자 둘에게는 각각 문체부 장관상과 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들을 비롯한 결선 참가자 10명에게는 내년부터 고려대학교와 국민대학교, 상명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6개 학교에서 한국어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세종학당 우수 학습자 대회’에 참여해주신 전 세계 우수 학습자들과 현지 세종학당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한국을 사랑하는 모든 분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장우혁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