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추억 깃든 ‘잠실종합운동장’ 영상 공모전 개최...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5 11: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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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SID 잠실종합운동장 영상 공모전 열어
- 우수 영상 10개 작품 선정... 총상금 1000만원
SID 잠실종합운동장 영상공모전 포스터 (사진, 서울시 제공)
SID 잠실종합운동장 영상공모전 포스터 (사진, 서울시 제공)

[매일안전신문] 1984년 건립돼 30년의 세월을 지나온 잠실종합운동장이 리모델링을 앞두게 돼 정부는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민들은 자신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만들고 상금의 기회도 노려볼 수 있다.


서울시는 내달 19일까지 지난 30여 년간 잠실운동장에 관한 추억의 사진과 영상 등을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SID 잠실종합운동장 영상 공모전’ 통해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욱국제교류복합지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동영상 파일과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SID홈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활용해도 무관하며, 직접 촬영한 사진 및 영상 등으로 형식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영상은 FHD 해상도 이상의 고화질(MP4·AVI)과 10초 이상 5분 이내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심사는 시민투표단 200명으로 구성된 1차 시민 선호도 투표를 거친다. 이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기준에 따른 2차 본심사를 진행한다.


작품의 주제 적합도 및 완성도, 작품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최종 선정되는 10인(팀)에게는 시상금 총 100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 1명(팀) 300만원 ▲최우수상 1명(팀) 200만원 ▲우수상 2명(팀) 각 100만원 ▲장려상 6명(팀) 각 50만원이다.


SID잠실종합운동장 여상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ID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김성기 동남권사업과장은 “잠실 주경기장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 서울을 알린 역사적 장소”라며 “30여 년간 잠실운동장과 함께 보낸 추억이 담긴 영상을 통해 잠실종합운동장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잠실 주경기장은 1984년 조선백자의 곡선미를 응용해 건립됐으며, 최대 10만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그러나 3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로서 정부는 ‘도심형 스포츠·문화 콤플렉스’를 통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국제지명설계공모를 거쳐 ‘공명하는 대지, 잠실’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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