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2000대를 맞고 사망한 30대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끈다.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자술서, 그리고 2000번의 구타 - 청도 C사찰 사망사건의 진실'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30대 남성이 구타당해 사망한 사건을 되짚어 봣다.
당시 남성은 신체 내 과다출혈로 인한 속발성 쇼크로 사망했다. 사찰 내 CCTV에는 제대로 된 저항 한 번 하지 않은 채 전신을 2,000회 구타당하다 몸이 고꾸라지는 남성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충격을 자아냈다.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남성을 숨지게 한 사람이 바로 어머니라는 것이었다. 어머니는 아들을 훈계하기 위해 회초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아이도 아니고 36세나 된 아들을 어머니가 왜 매질을 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버지인 제보자는 아들을 누구보다 아꼈던 아내가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남성이 숨진 사찰은 철조망으로 둘러쌓여 내부를 확인하기가 어려웠고 제작진들이 찾아가자 신도들은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어머니가 아들을 대나무로 때렸는데 살인의 고의는 없다손 치더라도 최소한 중상해, 상해치사로는 충분한 상황이었다"며 "남성 상태는 팔, 어깨 쪽에 다 멍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아들의 사망과 아내의 매질에 대해 아버지는 "사찰의 주지스님에게 지령을 받아 그런 것 같다"며 "주지가 아주 신격화 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들의 죽음은 사찰과 관련이 없고 자기 잘못이라고 했다. 아들의 병을 나아지게 하려 사찰에 머물게 했을 뿐 오히려 아들을 보살펴 준 곳이 사찰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아들이 자술서에 써 놓은 잘못들을 보고 혼낸 것이라고 했다.
어머니가 주장한 자술서에는 갈취, 성추행, 자해의 자백뿐만 아니라 어머니를 성폭행 하려 했다는 계획이 적혀 있었는데 이를 정말 아들이 작성 했는지, 아니면 사찰에서 시킨 것인지 진실을 알 수 없어 모두가 의아함을 가졌다.
사찰 관계자들은 남성의 죽음은 사찰과 아무 관계 없었고 사망 사건은 단지 어머니와 아들간의 갈등 문제라고 했다.
제작진이 알아 본 결과 해당 사찰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이 아닌 선조계종이라는 종단 소속의 사찰이었다. ‘선조계종’ 담당자는 등록비를 받고 승적을 내줬을 뿐, C사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모른다고 답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사실에 대해 알아보던 중 사찰의 주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자아냈다. 남성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검창이 사찰을 압수수색하자 주지가 자신의 사생활에 피해가 가고 억울하다며 목숨을 끊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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