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IA 캄보디아 센터 김용환 소장, 캄보디아 총리 훈장 수훈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0 17: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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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벵 사콘 장관, 한국 지원에 감사 표해
훈장을 수여받은 김용환 소장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훈장을 수여받은 김용환 소장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매일안전신문] 캄보디아의 농업기술에 이바지 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김용환 소장이 총리 훈장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캄보디아 센터 김용환 소장이 세계식량기구(WFP)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가 주최한 ‘2021 세계 식량의 날’ 행사에서 캄보디아 총리 훈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벵 사콘(Veng Sakhon)장관은 캄보디아 농업발전을 위한 한국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훈센 총리를 대신해 김 소장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이번 훈장 수훈은 농촌진흥청 KOPIA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농업 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앞서 김 소장은 지난 2018년부터 KOPIA 캄보디아 센터를 운영하며, 한·캄보디아 농업기술 협력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최초 1대 잡종 옥수수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신품종으로 등록하는 데 앞장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캄보디아 옥수수 종자의 자급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열대지방 적응형 다수확 흰색고치 누에 품종을 개발해 품종 등록도 앞두고 있다. 다수확 흰색고치 누에로 만든 실크는 염색과 가공이 쉬워 캄보디아 실크 자급률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KOPIA 캄보디아 센터 김 소장은 “KOPIA 사업을 통해 지난 10여 년 동안 지속해 온 한·캄보디아 농업기술 협력이 성숙단계에 접어드는 데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 농업기술협력이 윤활유 역할을 해 앞으로 다른 부문에서도 상호 우호증진이 강화되고, 나아가 신남방 정책이 성공적으로 펼쳐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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