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21일 비행 시험이 진행되는 첫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패는 16분 안에 갈리게 된다. 정확히는 16분 7초다. 지구 저궤도(600~8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누리호는 이륙 직후 1단, 페어링, 2단 분리를 거쳐 탑재체가 저궤도에 진입하는 '3단 분리'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분리 시간, 고도, 속도가 어긋나면 최악의 경우 폭발까지 할 수 있다.
누리호는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된 첫 저궤도 우주 발사체다. 엔진, 탱크 발사대 등 핵심 장비를 모두 국내 연구진, 기업이 만들었다. 약2조원이 투입됐다.
누리호는 2018년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체 이륙을 마쳤다. 이번 발사가 성공하면 한국은 자력으로 실용 위성을 저궤도로 쏘아올린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누리호 발사 시각은 21일 오후 4시가 유력하다. 다만 기상 상태 등에 따라 미뤄질 수 있다. 4시 발사가 확정되면 1시간 30분 전인 오후 2시 30~40분부터 연료 주입이 진행된다.
누리호가 기립 장치 도움 없이 온전히 두 발로 서는 시점은 발사 30분 전이다. 발사 자동 운용(PLO)이 가동되는 발사 10분 전부터는 수동 중지가 불가능하다. PLO 시스템만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감지해 멈출 수 있다.
누리호의 발사 성공 확률은 30% 밑돈다. 다른 우주 선진국도 첫 발사의 경우 성공률이 30%가 안 됐다. 과학계는 발사 성공 시 우리 우주 기술이 미국 대비 60% 수준에서 70%까지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우연은 누리호 발사 1시간 30분 전 정확한 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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