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고자 정부는 협의회를 개최하고,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20일 여수시 율촌면과 순천시 낙안면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찾아 전남 동부권의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실태와 방제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남 동부권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2010년 여수시 평여동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여수·순천·광양을 중심으로 확산 돼 당시 4본 발생했다. 지난 4월 기준으로는 1만 9447본 나타나 피해목 본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서부지방산림청과 전라남도는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순천국유림관리소,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와 함께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역협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공동방제구역 및 책임예찰구역 지정, 방제협의회 개최, 각 지역 여건에 맞는 방제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전남 동부권은 지리산과 조계산 등 북부지역으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제전략을 잘 수립해 전남 동부권의 소나무재선충병을 완전 박멸하고, 안전한 방제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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