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누리호 발사 성공 뒤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산업체 관계자 800여명의 땀과 눈물이 숨어 있다.
21일 위성 모사체 분리까지 마치며 발사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 누리호는 항우연과 민간 기업 300여곳이 11년 7개월간 밤낮없이 연구에 매진해 거둔 결실이다. 특히 ‘800여명’이라는 연구 인력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 더 값지게 느껴지는 숫자다.
발사체 1개를 개발하는 데는 미국·러시아 2만명, 일본 3000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다. 우리나라 800명은 미국·러시아의 1/25, 일본의 1/4에 불과하다. 적은 인력의 한계에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계 7번째 실용 위성 발사체 성공이란 기록을 써낸 것이다.
누리호의 모든 과정은 외부 도움 없이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됐다. 발사체 본체를 거치하는 발사대는 현대중공업이 제작을 맡았고, 엔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했다. 전체 조립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담당했다. 개발에는 총 1조 5000억원이 투입됐다.
누리호처럼 1t 이상 실용 위성을 우주로 쏘아올릴 수 있는 나라는 세계에서 6곳(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 EU)에 불과하다. 이번 발사에 성공한다면 한국은 7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국은 2013년 나로호 발사 실패 이후 8년 만에 명실상부 우주 강국 반열에 진입하게 됐다.
한편 누리호 성공 가능성이 커지며 ‘달 탐사’ 목표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우주 발사체 기술 확보는 달 탐사의 기본 조건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한국형 발사체를 통해 2030년까지 달 착륙 탐사선을 보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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