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2350여 마리의 동물과 3만 2200주에 달하는 장미가 공존하는 서울대공원이 겨울철을 맞아 선제적인 동절기 대비해 돌입한다.
서울대공원은 이달부터 각 동물사와 방사장에 보온장비를 가동하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에 대비해 동물 건강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서울대공원에는 251종 2350여 마리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동물의 체온 유지와 건강 관리를 위해 방사장에는 온돌방석을 쉘터에는 열등을 설치했다.
내실에는 난방을 가동 중이다. 방풍막과 눈, 비 가림막도 제작했다.
겨울철 동물의 각 종 질병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동절기 발생 우려가 높은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해 사육사의 개인 위생을 강화하고 동물사 내실은 주기적인 청소와 환기, 소독을 실시 중이다.
특히 AI등 가축전염병의 동물원 내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체제를 운영 중이다.
동물의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기온이 영상 5°C~영하 5°C 사이일 때 동물이 자율적으로 방사장으로 나가고 내실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서울대공원은 이달까지 월동대책도 마칠 계획이다. 배롱나무와 대왕참나무 등에 동물원과 어우러지는 호랑이 기린 무늬 등 색색깔의 옷을 입혀 보온처리에 나섰다.
소나무는 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 수형을 다듬었다. 나무와 꽃류에는 동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나무칩을 덮었다.
지난 8일부터 다시 관람객을 맞이하는 식물원의 경우 전시온실 난방관리와 온실 내 식물의 전지작업, 비료시비 등 겨울나기를 위한 식물 생육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태마가든의 경우 3만 2200주에 달하는 장미가 동절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장미화단 곳곳에 비닐방풍벽을 설치하고 나무칩과 볏짚으로 보온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산림욕장 등 주요 등산로는 정비를 마치고 상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등산객들의 미끄럼 방지를 위해 등산로 입구에 고사목으로 만든 나무지팡이 100여개를 자체 제작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겨울철 추위와 폭설 등에 대비해 동물들의 건강관리와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목과 초화류 등에도 냉해 피해 등이 없도록 월동대책을 추진하고 관람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이날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 등 제설제를 비치하고 제설기동반을 가동해 안전사고와 시설물 안전조치에 나선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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