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24일까지 하루12간씩 파업…앞으로도?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1 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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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급여 동결할 때, 임원들은 급여인상 잔치
한국타이어 CI(사진=한국타이어 페이스북)
한국타이어 CI(사진=한국타이어 페이스북)

[매일안전신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161390)는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가동을 19일 오전 6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하루 12시간씩 중단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노조와 사측이 지난 8월부터 임금·단체 협상을 진행했지만, 원만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국타이어(161390) 1년간 차트(사진=네이버금융)
한국타이어(161390) 1년간 차트(사진=네이버금융)

이번 한국타이어 파업은 하루 12시간으로 앞서 16일부터 19일까지 하루 6시간씩(근무조별 2시간씩)보다 2배나 된다. 따라서 4조 3교대 24시간 가동하던 한국타이어 대전과 금산 공장은 12시간이나 파업해 생산차질 벌어지는 것이다.


한국타이어 양대 노조인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2021년 사측이 제시한 5% 인상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2020년 한국타이어가 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음에도 임금은 동결됐다는 논리를 폈다.


한국타이어 노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직원들의 급여는 동결하고서, 임원급여는 평균 20%, 등기임원급여는 95% 올랐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회사 관계자는 “회사는 합의와 신뢰에 기반한 노경문화가 유지되길 바라며 노조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진행해 나갈 계획다”며, "공시 내용은 향후 당사 내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면서 "추가 파업 가능성도 있으며 협상 타결 후 생산 재개를 공시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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