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겨울철, 한파·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22일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철도선설현장에 대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에서 직접 공사 중인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도내 7개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합동점검반은 ▲강설·강풍·한파 등으로 인한 가설구조물의 안전과 비상시 임시 전력 사용상태 ▲화재·질식 등 현장 취약시설과 콘크리트 등 동절기 습식공사 품질확보 대책 등을 집중 지도 및 점검한다.
특히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이 사업장의 외국인 고용실태와 노동자 안전 등을 지도·점검하여 보다 강화된 관리감독을 시행한다.
아울러, 건설안전 및 품질관리 전문분야 비상주 기술지원기술인을 포함한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이 모두 합동점검에 참여한다. 이들은 타 현장을 교차 점검하여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할 방침이다.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시까지 지속 추적 관찰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자군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철도건설 현장은 지하 터널공사 시 가설구조물 안전, 화재·질식 등에 의한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 기온 강하에 따른 터널 내 콘크리트 품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차단하고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철도건설현장에 대한 종합점검을 나선 바 있다.
도는 당시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도내 철도건설사업 7개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노동자 노임·장비대금 지급실태와 화재 취약 시설 및 집중호우를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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