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전날 지병으로 사망한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빈소가 이틀째 한산한 분위기 속에 조문객을 맞고 있다. 식장을 찾은 대다수는 제5공화국, 군 관련 인사들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씨 빈소를 찾은 정치권 인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등이다. 윤 의원은 전씨 차녀 효선씨와 1988년부터 2005년까지 부부 관계를 유지했다. 윤 의원은 현역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전씨 빈소를 찾은 인사로 알려졌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서울 연세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전씨 빈소를 찾아 분향을 마쳤다. 반 전 총장은 “전씨에게 과오가 많은 건 사실이다. 생전 사과하지 않은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같은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에 재임하며 전씨와 직간접적 인연을 맺었다고 한다. 반 전 총장은 “인연이 깊다는 것보다 한때 대한민국 대통령이었고, 공직에 있으면서 직간접적으로 만날 일이 자주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을 제외한 정치권 인사 대다수는 조화로 방문을 대신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일찌감치 “방문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애초 빈소를 찾을 계획이었으나 국민 정서를 고려해 찾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홍준표 의원도 주변 의견을 반영해 빈소를 찾지 않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기현 원내대표가 전씨 빈소를 찾아 분향을 올릴 계획이다. 김 원내대표는 23일 원내 대책 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전씨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하나, 사망한 것에 대해서는 인간적인 안타까움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조문하는 게 인간으로서 도리”라고 말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빈소를 찾은 방문객은 300여명 정도다.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 고명승 전 육군 대장,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 비서관 및 하나회·군 관계자들이 대다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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