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음주운전ㆍ집회ㆍ방역위반ㆍ국민이동량 모두 늘어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7 08: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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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들이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캡처사진=EBS)
경찰관들이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캡처사진=EBS)

[매일안전신문] 11월부터 위드 코로나인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음주운전과 집회 신고, 방역 단속 건수, 국민 이동량 등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시행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서 총 9312건이 적발됐다. 하루 평균 372.5건꼴이다.


지난 휴가철인 지난 7월 9974건(하루 평균 322건), 8월 9507건(하루 평균 307건)이었던 것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는 수치다.


유흥시설 단속은 1만1858곳을 점검한 결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으로 102건 531명이 적발됐다.


집회 신고도 급증했다.
1일부터 25일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집회 신고는 총 1만3669건으로, 하루 평균 547건꼴이었다.
지난달 집회신고 건수는 8490건으로 하루 평균 274건이었다. 하루 평균 신고 건수가 99.6% 증가한 셈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총 3천291건, 하루 평균 132건의 집회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후대전화 이동량을 자료로 국민 이동량을 산출한 결과, 단계적 일상회복 3주차인 11월15일~11월21일 한 주간 이동량은 2억4871만건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인 11월8일~11월14일 이동량 2억4414만건 대비 1.9%(458만건) 증가한 수치다.


지난 한주 수도권·비수도권의 주간 이동량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3005만건으로 직전 주 이동량(1억2798만건) 대비 1.6%(207만건) 늘었다. 비수도권 역시 주간 이동량은 1억1866만건으로 전주(1억1616만건) 대비 2.2%(250만건) 증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같은 상황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근접한 수준이다.


코로나19 발생 전 2019년 같은 기간(11월18일~11월24일) 전국 이동량은 2억5797만건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동량(2억4871만건)과 비교하면 3.6%(923만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이 수치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24일 통계청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토대로 산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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