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1976 도끼만행사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64인의 결사대, 1976 도끼만행 편으로 해당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벌어진 1976 도끼만행사건은 말그대로 1976년에 벌어진 사건이다. 1976년 8월 21일 파주 비무장지대에서는 트럭에 가득 타고 있는 군인들이 있었다. 이들은 바로 대한민국 특전사 중 특전사로 비밀 작전을 위해 특별히 선발된 '64인의 결사대'다.
이들의 목적은 바로 북한군을 무찌르는 것으로 임무 자체가 '북한 괴뢰군들을 철저히 응징하라!'였다. 사건은 나무 한 그루에서 시작됐다. 작전 사흘 전 경비병 전 상병은 동기 배 상병과 가지치기 작업에 동원됐는데 나무가 있는 곳은 바로 영화로도 유명한 '공동경비구역 J.S.A'다.
이들의 임무는 미군이 안전하게 가지치기를 할 수 있게 방어하는 것으로 남과 북의 팽팽한 긴장 속에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가지치기가 시작됐다. 작업이 한창인 바로 그때, 갑자기 북한 경비병 수십 명이 다가왔다.
예상치 못했던 북한군의 기습공격으로 결국 미군 장교 2명이 처참히 희생되고 우리 군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
당시 판문점은 물리적인 군사분계선이 존재하지 않는 단어 그대로의 공동경비구역이었는데 유엔군 측 3초소(CP 3)는 조선인민군 육군 초소 3개소(KPA 4, KPA 5, KPA 8)에 포위당한 지점에서 항상 위협에 노출되어 있었다.
그래서 가장 고지대에 위치한 5초소(OP 5) 측에서 3초소를 지켜보고 있어야 했는데 이 문제의 미루나무가 5초소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었다. 8월 3일 주한UN군경비대 작업반은 3초소의 안전 도모를 위해 미루나무를 자를 것을 권고했다.
이에 한국군 노무자 4명과 UN군 4명이 미루나무 절단을 시도했는데 이때 북한군이 이의제기를 하면서 작업을 중단시켰고 러자 경비대는 8월 18일 절단이 아닌 가지치기만 하기로 결정하고 노무자 3명, 육군 장교 3명, 경비병 7명을 동원하여 가지치기 작업에 들어갔다.
이때 북한 육군 군관 2명과 하전사 8명이 나타나서 다시 항의를 했다. 이에 UN군은 가지치기 작업을 하는 중이라 설명했다. 분위기가 잘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 갑자기 북한 육군의 박철 중위가 병력을 이끌고 현장에 나타났고 박철 중위는 경비 중대장 아서 보니파스(Arthur G. Bonifas) 미 육군 보병대위에게 큰일 나기 싫으면 작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보니파스 대위는 이를 무시하고는 작업을 속행하도록 지시했고 북한군 경비병의 숫자가 늘어났다. 박철 중위는 계속 그만 두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했으나 보니파스 대위는 계속 무시했다. 그러자 박철 중위가 소매를 걷고 차고있던 손목시계를 호주머니에 넣으며 부하들에게 신호를 보내자 북한 육군 경비병들은 일제히 소매를 걷었고 박철은 죽이라고 소리 질렀다.
이에 북한군들은 주먹과 곤봉을 이용해 UN군 장병들을 상대로 마구잡이식 폭행을 가했으며 북한군 병사가 버려진 도끼로 보니파스 대위의 머리를 찍어서 살해했다.
이 사건은 유엔군에 대해 북한군이 저지른 행위로서 1970년대 후반 북한의 대표적인 도발행위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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