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크리스마스인 25일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강원 영동 중·북부를 중심으로 어제부터 내린 눈이 30㎝ 내외로 쌓인 곳이 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욱 기온이 떨어지겠다. 월요일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라동부, 경북권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아침 기온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영하 15~영하 10도,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 이하로 전날(-5~5도)보다 10~15도 급격히 떨어졌다.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다.
서울은 오전 9시 현재 영하 13.1도를 기록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 영하 10도 내외로 매우 춥겠다. 이번 추위는 월요일인 27일까지 이어지겠다.
오늘 새벽 6시까지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5㎝ 내외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었다. 아침 6~9시부터 점차 강한 눈 구름대가 약해지면서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주요지점 적설량은 강원 청호(속초) 54.0㎝, 속초 51.9㎝, 주문진(강릉) 41.8㎝, 북강릉 32.0㎝, 양양 31.0㎝, 강릉 21.4㎝, 동해 5.4㎝, 삼척 5.4㎝, 울릉도 2.1㎝, 경북 울진 0.3㎝다.
오늘은 충남권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낮 12시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북남동부와 전남북동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충남권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전북남동부와 전남북동부에는 내일도 가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7일 오전 6~낮 12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경상권해안,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0~60㎞/h(8~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45~70㎞/h(12~20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m (오늘(25일) 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내리고 파고가 매우 높게 이는 지역이 있어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에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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