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날씨 새해 첫날인 토요일까지 이어진다...오늘 충남과 전남·북에 강하고 많은 눈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30 13: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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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 하구에서 여름철새인 백로 떼가 찬바람과 추위를 견디기 위해 한곳에 모여 햇볕을 쬐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강원 강릉시 남대천 하구에서 여름철새인 백로 떼가 찬바람과 추위를 견디기 위해 한곳에 모여 햇볕을 쬐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오늘 충남과 호남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오후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오늘 아침부터 수온주를 끌어내린 추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낮 12시 충남 보령·서천·부여에 대설특보가 발표됐고 전북지역에도 대설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충청권은 오늘 낮 12시부터 저녁 9시 사이에, 전남·북은 내일 낮 12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서부에는 오늘 낮 12~오후 3시,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오늘 낮 12시부터 저녁 9시 사이, 제주도에는 오늘 오후 3시부터 내일 낮 12시 사이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인천·경기남동부에는 오늘 낮 12~오후 3시, 경남동부내륙에는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오늘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에 기압골이 동반되어 더욱 발달하면서, 충남권과 전북·전남북부내륙에 강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내려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30일 오전 10시 현재 위성·레이더 영상과 특보 현황. /기상청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 9시 서울(동북권, 동남권)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으로 한파특보가 확대 발표된다.


오늘 낮 기온은 -2~6도로 어제(4~11도)보다 낮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다.


내일과 새해 첫날인 토요일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낮고 바람까지 강하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선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5~-2도, 낮최고기온은 -5~4도, 토요일 아침최저기온은 -16~-2도, 낮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된다.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상권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 해상(남해동부앞바다, 울산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45~70㎞/h(12~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먼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서해상과 동해먼바다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남권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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