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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영화 '미키17' 포스터)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 17'이 극장 개봉 한 달 만에 극정에서 내려가게 됐다.
최근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신작 목록에 따르면 '미키 17'이 곧 공개된다.
미 경제매체 포브스는 '미키 17'을 애플TV와 판당고 등 다른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미 영화 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북미 3807개 극장에서 개봉된 이 영화는 지난 4일까지 상영관 수가 점차 줄어들었으며 약 한 달간 티켓 매출로 북미에서 4468만달러(약 653억원), 북미 외 지역에서 7770만달러(약 1136억원)를 합쳐 총 1억2238만달러(약 1789억원)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6일까지 누적 관객수가 299만8372명, 누적 매출액 약 29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영화는 마케팅·홍보 비용을 제외한 순 제작비만 1억1800만달러(약 1700억원)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매체 버라이어티는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가 마케팅에 8000만달러(약 1169억원)를 추가 지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극장이 떼어가는 몫을 고려하면 이 영화의 티켓 매출 손익분기점은 약 3억달러(약 4385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는 지난달 하순 ‘미키 17’의 전 세계 티켓 매출이 총 1억4300만달러(약 2090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업계 예상치를 전하며 해당 영화의 손실액이 약 8000만달러(약 1169억원)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 버라이어티는 영화가 극장 개봉만으로 흑자를 내지 못하고 TV·스트리밍 플랫폼 판매를 통해 손실분을 메우는데 영화 흥행 성적이 스트리밍 업체와의 계약 금액을 좌우하기 때문에 ‘미키 17’이 끝내 적자를 벗어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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