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사건사고] 부산 동래구 아파트 주차장 차량 화재로 60대 화상 등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7: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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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스타렉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부산경찰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부산 동래구 아파트 주차장 차량 화재로 60대 화상
지난 11일 오후 9시 50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스타렉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소유주인 60대 남성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대원들은 진화 작업을 벌여 약 4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현재 소방 당국은 차량 내부에 적재되어 있던 LP 가스통이 이번 화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구체적인 발화 원인과 사고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 중이다.

◆ 고양시 실외 골프연습장 철탑서 도색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 추락해 사망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위치한 실외 골프연습장에서 도색 작업을 진행하던 60대 노동자가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 15분쯤 골프연습장의 높은 철탑 구조물 위에서 페인트칠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약 40미터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심장 정지 상태로 구조되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다. 조사 당국은 도색 전문 업체에 고용된 A씨가 골프장의 그물망을 지탱하는 기둥 최상층부에서 작업하던 중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법당국과 고용노동부는 현장에서 적법한 안전 수칙과 방호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광주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서 선반 작업 하던 70대 1인 사업자 기계 끼여 숨져
광주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기계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광주소방본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44분쯤 북구 동림동의 한 부품 제조 작업장에서 노동자 A씨가 가동 중이던 기계 장치 사이에 상반신이 끼이는 참변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온몸에 심각한 골절상을 입은 A씨는 긴급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되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당 사업장을 홀로 운영하던 1인 기업주인 A씨는 사고 당시 철판을 평평하게 가공하는 선반 정밀 작업을 혼자 수행하다가 화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장 주변을 이동하던 인근 업체 관계자들에게 뒤늦게 발견되어 신고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 SK하이닉스 청주 M15X 공장서 화재 발생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자체 진화
지난 11일 오전 9시 55분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SK하이닉스 청주4캠퍼스 M15X 공장 2층 생산 라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즉시 가동되면서 다행히 자체적으로 불길이 잡혔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었으나 현장에 있던 일부 근무자들이 안전 확보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기업 관계자는 현장에서 가스 관련 부착 내지 정비 작업을 진행하던 와중에 불꽃이 튀며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며 정확한 가스 누출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제조 공정 및 생산 설비 가동에 차질이 생겼는지에 대해 면밀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IC 부근서 14톤 화물차 정차 중인 포터 추돌해 60대 운전자 사망
지난 12일 오전 10시 22분쯤 경북 성주군 지역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성주나들목 인근 지점에서 14톤 대형 화물차가 도로 위에 멈춰 서 있던 1톤 포터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최초 충돌의 여파로 밀려나간 1톤 포터 트럭이 도로 중앙분리대와 연쇄적으로 충돌하는 2차 사고가 이어졌고 이로 인해 포터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숨졌다. 사고가 수습되는 과정에서 파손된 차량의 견인 작업 등이 전개되면서 창원 방향 편도 2차로 중 1개 차로의 통행이 전면 통제되어 한동안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사법당국 관계자는 가해 차량 운전자가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1톤 포터 트럭이 어떠한 원인으로 고속도로 본선에 멈춰 서 있었는지 불명확해 현장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규명하고 있다.

◆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 부근서 6중 연쇄 추돌사고 발생해 2명 부상
지난 12일 오후 2시 45분쯤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소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탄분기점 인근 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이날 통행량 증가에 따른 정체 구간에서 가장 바깥쪽 차선인 6차로를 주행하던 6.5톤 대형 화물차가 속도를 줄이며 서행하고 있던 소형 SUV 차량의 뒷부분을 강하게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이 촉발됐다. 최초 충격의 여파로 밀려 나간 앞선 차량들이 차례대로 부딪히면서 총 6대의 차량이 엉키는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한 명이 심각한 중상을 입고 아주대학교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한 명은 비교적 가벼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들이 뒤엉킨 3개 차로를 전면 통제한 상태에서 약 1시간 동안 잔해물 제거와 견인 등 현장 수습 작업을 전개했으며 이 영향으로 사고 지점 후방 약 2킬로미터 구간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현재 사법당국은 화물차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 여부를 포함해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바탕으로 정밀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원주 신림면 양봉 비닐하우스 화재로 70대 관계자 화상 및 재산 피해
지난 12일 오전 10시 52분쯤 강원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한 양봉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 대원들에 의해 약 3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불로 현장에 있던 70대 비닐하우스 관계자가 팔 부위에 2도 화상을 입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비닐하우스 구조물 일부가 소실되면서 소방 당국 추산 약 2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소방 구조 당국은 현장에서 작업 중 발생한 불티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잠정 추정하고 있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발화 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

◆ 서울 용산구 갈월동 모텔 옥상서 화재 발생 투숙객 14명 긴급 대피
지난 12일 낮 12시 41분쯤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위치한 한 숙박시설 옥상 폐기물 수집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건물 내부에 머물고 있던 투숙객 14명이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자력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49명과 장비 16대를 현장에 급파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약 16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소방 구조 당국은 옥상 폐기물 더미에 버려진 휴대용 보조배터리에서 처음 불꽃이 튀며 발화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현장 감식을 통해 정밀한 사고 경위를 규명하고 있다.

◆ 원주 가현동 교차로서 SUV 차량이 보행자 치고 덤프트럭 추돌 50대 숨져
지난 12일 오후 4시 11분쯤 강원 원주시 가현동 가현1교 인근 교차로에서 80대 남성이 운전하던 SUV 차량이 길을 건너던 보행자를 들이받은 후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도로에 서 있던 덤프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횡단보도를 통과하던 50대 남성 보행자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응급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가 난 교차로는 직진 신호가 켜졌을 때 비보호 좌회전을 할 수 있는 구간으로, 사고 차량은 좌회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법당국 조사 결과 가해 운전자의 무면허 상태나 음주 및 약물 복용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고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는 등 명확한 사고 경위를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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