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측의 폭로..."공갈·협박 있었고 원치 않는 계약서도 써"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0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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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최근 폭행, 협박, 금전 갈취 등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한 유튜버 쯔양 측이 추가 입장을 밝혔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인 태연법률사무소 변호사 측은 최근 언론매체에 "쯔양의 사건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루머들 또한 난무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악의적 억측이 포함돼 2차 피해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쯔양은 대학 휴학 중 만난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인 A씨로부터 불법 촬영 동영상으로 유포 협박을 받았고 지속적인 폭행을 당하면서 방송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A씨의 협박으로 술집에서 일했고 A씨에게 받지 못한 정산금만 40억 원 이상이라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쯔양 측은 "이번 공갈 사건이 발생할 당시 쯔양은 이미 많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여러 가지 피해를 입었기에 심신이 매우 피폐해진 상태였다"며 "그로 인해 쯔양은 유튜버들의 금원 갈취 행위에 대응할 여력조차 없었으며 그저 조용히 홀로 피해를 감당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 SBS 캡처)



이어 "쯔양은 철저히 '을'의 입장에 놓이게 되었고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교묘한 방식으로 협박하는 유튜버들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었고 결국 원치 않는 내용의 계약서까지 작성해야만 했다"며 "이후 쯔양님의 일부 사건이 공론화가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쯔양을 포함한 관계자 및 제3자들에게 무분별하게 2차 피해가 확대되기 시작했고 쯔양의 피해에 대하여 허위 사실을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자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라고 했다.

쯔양 측은 또한 제2, 제3의 쯔양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깊은 고민 끝에 고소 진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쯔양을 피해자로 기재한 고발장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 제3부에 배당됐고,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 범죄 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도 추가로 제출할 예정이다.

쯔양 측은 "쯔양님의 법률대리인라고 사칭하며 쯔양님이 구제역에게 공갈을 당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허위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자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전혀 진실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고지한다"며 "최근 쯔양 측에 추가 공갈 행위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니 향후 어떠한 협박, 공갈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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