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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스캔들'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한보름이 김규선에게 분노했다.
27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스캔들' (연출 최지영/극본 황순영)62회에서는 민주련(김규선 분)과 백설아(한보름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보름에게 민주련이 찾아왔다. 민주련은 백설아에게 "니가 보낸 영상과 녹음 고맙다"며 "잘 봤고 잘 들었고 그러니 내 더러운 기분을 말해주겠다"고 했다. 백설아는 "이렇게 일찍 올 줄은 전혀 예상 밖이다"고 했다.
그러자 민주련은 "백설아 너 그런 유치한 방법으로 정우진(최웅 분) 오빠를 빼앗아 갈 수 있다 생각하냐"며 "정우진이 그런 거짓말에 놀아날 것 같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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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스캔들' 캡처) |
백설아는 "불쌍하게도 민주련 너 겁먹었냐"며 "거짓말이라고 확인해 봤다"고 했다. 이어 "여기 CCTV 카메라에 다 찍힌 영상이다"며 "그런데 둘만 있는 이 은밀한 공간에서 단지 니가 본 그 영상만이 다였을까 차마 보여주기 민망한 그 이상의 영상이 있을 거란 생각은 안들었다"고 했다.
이어 백설아는 "우린 결혼까지 약속했던 사이다"며 "난 그 사람 아이까지 가졌었고 그까짓거 아무것도 아니니까 그만하라"고 했다. 민주련은 "듣고 싶지 않다"며 "제발 나한테 이러지 마라 나 이제 니 사정 니 마음 어렴풋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백설아는 "왜 갑자기 착한척이냐"며 "난 민주련 너한테 이해받고 싶은 마음 전혀 없다"고 했다. 이어 "내 말 잘 들으라"며 "그래도 민주련 널 생각해서 전부 사실대로 말해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우진 나 단 하루도 날 잊은 적이 없다더라"며 "켜켜이 쌓은 사랑을 도저히 버릴 수가 없다는데 넌 어떡할거냐 이런데도 정우진 껍데기만 안고 평생 그 남자 사랑할 자신 있냐 그리고 나 역시 정우진 끝까지 포기 안할거라고 말했잖냐"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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