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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스캔들'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최웅이 한보름을 매정하게 쳐냈다.
12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스캔들' (연출 최지영/극본 황순영)31회에서는 백설아(한보름 분)를 쳐내는 정우진(최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설아는 정우진이 이별 통보를 하자 오열하며 막았다. 하지만 정우진은 "지긋지긋하다"며 "보육에서부터 무려 20년이다"고 했다.
이어 "넌 그 긴 시간 동안 지겹지도 않냐"며 "난 가난이 지겹고 그 끔찍한 과거 기억이 지겹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부터 진짜 다르게 살고 싶다"고 했다. 백설아가 "다르게 살면 되지 않냐"며 "내가 드라마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면 되잖냐"고 했다.
하지만 정우진은 "아니 니 옆에 있는 한 그건 불가능 하다"고 했다. 이어 "난 시궁찰 같은 과거 기억이 얽힌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고 싶고 그 기억 한가운데 있는 백설아 니가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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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스캔들' 캡처) |
백설아는 "그 말 진심이냐"고 물었고 정우진인 진심이라 했다. 백설아는 "나 오빠 못 보낸다"며 "제발 부탁이니 날 버리지 마라"고 울부짖었다. 이어 백설아는 "오빠 지겨운 게 있으면 내가 다 고치겠다"며 "지루한 것도 다 고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그 사람들 우리 아빠 죽인 사람들이다"며 "왜 하필 민주련(김규선 분)이냐"고 했다. 하지만 정우진은 "그 사람들이 너희 아빠를 죽였든 말든 나랑은 상관 없는일 아니냐"며 "그리고 난 아직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사람이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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