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국제 포커 대회에서 우승… 상금 10억원 획득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6-30 00: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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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커뉴스)


[매일안전신문]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국제 포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9일(현지 시각) 포커뉴스 등에 따르면 홍진호는 이날 미국 네바다주(州) 윈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열린 ‘2022 윈 섬머 클래식 NLH 챔피언십(Wynn Summer Classic NLH Championship)’에서 ‘2021 윈 밀리언스’ 우승자인 앤드루 모레노(미국)를 꺾고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윈 섬머 클래식은 세계 최대 포커 토너먼트 대회인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 포커 대회다. 올해는 총 1408명의 포커 선수가 참여해 3일간 치러졌다.

홍진호는 이번 승리로 총 69만 6011달러(약 9억원)의 상금을 챙기게 됐다. 누적 상금도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홍진호는 우승 뒤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다. (여태까지) 라스베이거스에 세 번 왔고, 이제야 비로소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승리가 WSOP 메인 이벤트에서의 승리로도 이어지길 바란다. (우승) 팔찌를 찾으러 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진호눈 승리 배경으로 ‘스타크래프트’를 꼽기도 했다. 그는 “(포커는) 다양한 멀티 태스킹을 요구하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로서 경험이 확실히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은퇴 뒤 방송 활동을 하다가 2015년 프로 포커 선수로 데뷔, 국제 대회 출전을 이어왔다. 포커에 매진하기 시작한 시점은 2019년으로, 같은 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포커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2022 윈 섬머 클래식에는 홍진호와 같은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선수 임요한도 참가했다. 임요환은 대회 1일 차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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