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40대 여신도 사망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선교사의 수상한 비즈니스 - 40대 여신도 사망 사건'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뤄진 40대 여신도 사망 사건은 지난 6월 13일 서울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던 40대 여성이 투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오전 11시경 의자를 들고 홀로 승강기에 오르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여성은 12층에 내린 뒤 복도에서 의자를 밟고 투신한 걸로 추정됐다. 슬리퍼만을 남겨둔 채 유서도 없이 사망한 여성은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신정미 씨로 확인됐다.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을 2년 동안 보살펴왔다고 알려진 신정미 씨였다. 투신하기 전 친오빠에게 백만 원을 빌려달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활고나 우울증에 시달린 신정미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이어졌다. 남은 가족들조차 도저히 이유를 알 수 없었던 신정미 씨의 사망이었는데 그런데 유일한 단서인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 |
|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신정미 씨의 휴대전화에는 '선교사 이 씨'라는 남성이 등장하는 300여 개의 음성파일이 남아있었다. 2년 전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진 뒤 신정미 씨는 종종 한 기도원을 방문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신정미 씨는 지난해 6월 기도원의 외부 부흥강사로 나선 이 씨와의 첫 만남부터 사망하기 전까지 그와 나눈 대화 음성 300여 개를 모두 휴대전화에 보관해 뒀다고 했다.
이 씨는 국내에서 30개의 교회를 개척해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었다. 10년 전 돌연 캄보디아 선교사로 떠나더니 그곳에서도 13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선한 사역자'로 알려졌다. 이 씨는 신정미 씨에게 "지금 남편이 이렇게 된 건 다 권사님 때문에 그렇다"며 "은사를 못 만나서 그런 건데 지금도 안 늦었다"고 말했다. 특별한 기도의 힘으로 영적인 능력도 뛰어났다는 그가 첫 상담 당시 정미 씨에게 했던 "아직 늦지 않았다"라는 말의 의미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해 6월 첫 만남 이후 선교사 이 씨로부터 자주 상담을 받으며 신정미 씨는 이씨를 의지했다. 그로부터 불과 1년 만에 신정미 씨는 세상을 떠났다. 300여 개의 녹음파일을 들어본 가족은 큰 충격을 받고 이 씨를 고소했다고 했다. 신정미 씨의 가족은 "계약서가 여러 장 쏟아져 나오고 욕이 난무하는 녹취랑 문자랑 완전히 악마 같은 사람을 만난 거다"고 주장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