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학교서 도둑질 들켜 왕따 피해…"2차 가해라 허위사실"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8 02: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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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유튜버 곽튜브가 학창시절 동급생의 물건을 훔치다 들켜 따돌림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온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곽튜브의 소속사 SM C&C는 "곽튜브에 대한 사실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악의적인 공격은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곽튜브가 학교 폭력을 당한 건 외모나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이 아니라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곽튜브와 중학교 동창이라는 A씨는 "결과적으로 곽튜브가 물건을 훔친 게 원인이 됐다"며 "곽튜브는 중학교 2학년 즈음 친구 게임기를 훔쳤다가 들통났던 걸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 때문에 그 전에 도둑맞은 일 대부분 곽튜브 탓으로 돌려져 욕을 많이 먹었다"며 "곽튜브에 대한 신체적 폭력은 거의 없었고 거지라고 놀리는 식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게 진지하게 가난하다고 깔본 것은 아니고 그냥 물건을 훔쳐 거지라고 부르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사진, 채널A 캡처)



SM C&C 측은 이에 대해 "곽튜브가 실제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 자퇴를 한 시점은 고등학교"라며 "중학교 동창인 A씨가 곽튜브의 학교 폭력 피해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했다.

SM C&C는 "A씨가 언급한 것처럼, 실제 곽튜브의 가정형편에 대한 지적과 놀림은 중학교 때부터 존재했고 지속해서 이어졌다"며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몇이 심하게 놀렸을 순 있겠으나 그 정도는 아니다'고 결정지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A씨의 생각은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곽튜브가 중학교 2학년 당시 닌텐도 DS를 훔쳤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SM C&C는 "닌텐도 DS는 미국과 일본에서 각각 2004년 11월 21일, 12월 2일 발매됐고 2006년에 이르러서야 닌텐도 한국 법인이 설립, 정식으로 한글판 닌텐도가 유통됐다"며 "곽준빈이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5년 당시 동창들에게 확인한 결과 주변의 그 누구도 닌텐도 DS를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곽준빈이 게임기를 훔쳤다고 기억하는 이 역시 없었다"며 "곽준빈 역시 본인이 해당 일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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