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尹 대통령과 무속의 그림자 찾아 나선 제작진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4 23: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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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제작진이 대통령 부부와 무속인 관계를 파헤친다고 했다.


4일 밤 11시 5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스승과 법사 - 대통령과 무속의 그림자' 편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려진 사건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소추안 가결로 충격과 혼돈에 휩싸인 대한민국에서 부터 시작했다. 

특히 민간인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군의 선거관리위원회 투입과 요인 체포를 지시한 내란 기획자로 지목돼 체포되면서 치밀한 계엄 계획에 대한 공포 또한 치솟고 있다. 특히 그의 수첩에는 '북한의 공격 유도, 사살' 등 섬뜩한 문구도 적혀 있었는데 놀랍게도 그가 전역 후 점집을 차린 역술인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무속인 비선 논란이 들끓고 있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대통령 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손바닥에 '왕(王)'자를 쓰고 나왔던 윤석열 후보자의 행보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김건희 여사와도 친분이 있었던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그 배후로 지목된 데다 그가 윤석열 캠프의 네트워크 본부 고문을 맡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무속 논란이 시작된 바 있다. 

여기에 대통령의 스승을 자처한 '천공'과 자칭 '지리산 도사'라는 명태균 씨가 대통령 부부에게 조언하거나 공식 업무 및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이 증폭된 것이다.

대통령 당선 후 안보 공백 및 보안 부실 우려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추진된 용산 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해 그 배후에 무속이 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영국 여왕 조문 불발 논란이나 영일만 대왕고래 프로젝트 등에도 이들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주장도 있다. 구속된 명태균을 제외하고 제작진이 어렵게 행방을 추적한 스승 천공과 건진법사는 무속 비선 논란에 대해 파헤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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