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대치맘' 논란에 심경 밝혀..."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아"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8 0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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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뉴스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수지가 '대치맘' 패러디 영상으로 불거진 논란에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수지는 최근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의 절대로 참지 못하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못 참아'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이수지는 최근 화제가 된 '대치맘' 패러디에 "상황이 내 맘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DJ 효정은 유튜브 '핫이슈지'의 화제성과 인기를 언급했고, 이수지는 "100만 구독자가 되면 소고기 회식을 하자는 말이 있었다"며 "채널을 처음 만들고 나서 세 달 정도에 1~2만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 시작했는데 시작에 비해 너무 반응이 좋아 겸손하고 붕 뜨지 말자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개월이면 8월 정도인데 수영복 입을 시기이니 비키니 입고 '슈블리맘'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는 첫 영상이 게재된 지 한달여 만에 구독자 수 60만명에 달할 만큼 성장했다. 특히 이른바 '대치맘'을 패러디한 영상이 주목받으며 큰 화제가 됐다.

'대치맘' 패러디 영상은 6일 기준 조회수 796만회, 지난달 25일 업로드된 두 번째 영상은 8일 만에 495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이수지가 입은 옷과 가방, 차까지 화제가 됐다. 특히 "이수지 때문에 몽클 패딩을 입지 못하겠다"는 글이 대치동 인근 맘카페에 등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영상에 등장했던 고가의 명품 브랜드 제품이 중고 매물로 대거 등장하기도 했다.


▲(사진, MBN 뉴스 캡처)

하지만 일각에서는 열심히 자녀 교육에 힘쓰는 사람들을 조롱, 희화화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실제로 이수지의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자녀의 등·하원을 돕는 일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던 배우 한가인까지 공격받았고 결국 한가인 측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사태도 일어났다.

이수지는 "가장 공들인 '부캐'가 누구냐"는 질문에 "매 캐릭터에 다 공을 들인다"며 "사실 '대치맘'은 추억으로 남기자는 마음으로 업로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오해도 있고 부담감도 있다"고 털어놨다.

또 "모든 캐릭터는 내 주변 인물이나 내 모습, 내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만든다"며 "내 취미가 인간 관찰인데 항상 사람들을 유심히 지켜보는데 다음은 당신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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