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위해 1억 기부..."깊은 애도와 위로"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5 00:30:31
  • -
  • +
  • 인쇄
▲(사진, SBS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제이홉이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협회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유가족분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희망브리지 측은 "피해 유가족을 위한 제이홉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성금이 유가족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SBS 캡처)


제이홉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지난 2023년 수해 성금 기부에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피해 유가족을 위한 제이홉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제이홉이 보내주신 따뜻한 성금을 유가족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제이홉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번 참사의 희생자는 광주 81명, 전남 76명 등 대다수가 광주 전남 지역민인 것으로 확인되어 더욱 제이홉의 이번 기부가 의미 있게 다가왔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공항 착륙 도중 랜딩기어를 펼치지 못하고 활주로에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해 기체 대부분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고 정부는 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