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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허웅이 전 여자 친구 A씨를 공갈, 협박 등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두 사람의 대화 녹취록이 공개돼 충격을 자아냈다.
최근 MBN 뉴스는 허웅 측이 제공한 A씨와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네가 XX 나한테 손목 치료비 한 번 준 적 있냐 XXX야 네가 나 때렸잖냐 ○○○ 호텔에서”라고 소리 질렀다. 이어 “너 지금 중요하다며 똑바로 말하냐 안 들린다”고 했다.
그러자 허웅은 “아니 갑자기 무슨 일이야”라고 답했고 A씨는 “우리 사건 있었잖냐 인정할 거 인정하고 네가 사과하면 내가 사건 안 만든다고 했는데 네가 X 깠잖냐 너희 엄마랑 똑같이 아니냐”라며 “네가 ○○○ 호텔에서 나 때려서 치아 부러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허웅은 “내가 언제 그랬냐”고 대답했다. 이에 A씨가 “네가 네 이미지 생각한다고 병원도 한 번 안 데리고 갔고 네가 네 발목 잡지 말라고 낙태시켰잖냐 아니냐 너 진짜 끝이다”라고 분노했다. 이말에 허웅은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갑자기 네가 왜…”라고 말하면서 녹취록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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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캡처) |
앞서 허웅과 A씨는 지난 2018년 말 지인 소개로 알게 돼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 양가 부모님의 반대 등으로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 2021년 12월 헤어졌다.
이 가운데 A씨는 허웅과 교제하는 동안 두 차례 임신했다. 첫 임신 당시 허웅은 A씨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지만 A씨가 결혼 이후 아이를 갖고 싶다며 스스로 임신중절 수술을 결정했다.
이후 2021년 5월 A씨가 두 번째 임신 사실을 밝혔을 때 허웅은 출산하자고 했다. A씨가 출산 전 결혼하고 싶다고 재차 의견을 밝히자 허웅은 “조금 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허웅은 A씨가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에 폭로하겠다며 3억원을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9년 12월과 2021년 5월 두 차례 인공임신중절술을 했으며 2번의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인해 이뤄졌고 허웅은 결혼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A씨는 수술비를 제외한 모든 진료비를 자신이 지출했으며 허웅이 임신 중일 때와 임신중절 직후에도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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