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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스캔들'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한보름이 최웅에게 폭탄발언을 했다.
15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스캔들' (연출 최지영/극본 황순영)34회에서는 백설아(한보름 분)와 서진호(최웅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설아는 서진호를 불러내 "구질구질한 옛 여자친구 떼어내고 스타가 된 것을 축하한다"며 "근데 그 행복 얼마나 갈 거 같냐"고 했다. 이어 백설아는 과거 서진호가 준 돈다발을 되돌려주며 "연애하다 헤어진 위자료 이 정도는 어림도 없다"며 "준재벌가 사위가 될 건데 이깟 푼돈은 돈도 아니니 그냥 가져가라 왜냐면 이 정도 돈 이제 나도 우습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설아는 "내 몸값 오른 거 알고 잇지 않냐"고 했다. 하지만 서진호는 "우리가 돈으로 이야기될 그런 사이 아니잖냐"고 했다.
그러자 백설아는 "먼저 돈으로 계산한 사람이 누군데 내가 언제 돈 필요하다고 했냐"며 "왜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냐 나 싫다는 사람 행복을 빌어주자 생각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이 뭐였는지 아냐 이딴 돈봉투더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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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스캔들' 캡처) |
그러자 서진호는 "미안하다"며 "돈으로 해결할 뜻은 없었고 그냥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뻔뻔하게 들리겠지만 네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며 "그리고 민주련(김규선 분)은 사고 때 몸까지 던지며 날 구한 사람이고 문정인(한채영 분) 역시 기억상실에 걸린 날 스타까지 만들어줬다"고 했다.
이 말에 백설아는 "그럼 난 뭔지 대답해 보라"며 "그 긴 세월동안 서진호 옆을 지킨 백설아는 뭐냐"고 했다. 이에 서진호는 "그래서 미안하다고 하지 않냐"고 따졌고 백설아는 "나 그냥 오바랑 결혼해야 겠다"며 "두 집 살림하라"고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어 "매일 저녁 된장찌개 끓여놓고 두부조림 해놓고 기다리지 뭐 우리가 살 집은 민주련씨네 집 바로 옆에 얻겠다"며 "그리고 결혼식은 비밀 결혼식 하자 정말 멋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빠는 양쪽에 신부 두 사람 세워두고 그렇게 세사람 살자"며 "이딴 돈 받은 것보다는 그게 낫겠다"고 했다. 서진호는 미쳤냐고 했지만 백설아는 "그럼 오늘 우리 이야기는 끝난 거냐"며 "결혼식 날짜 잡히면 알려주겠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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