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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용감무쌍 용수정'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승연이 폭주했다.
8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 MBC '용감무쌍 용수정'(연출 이민수, 김미숙/극본 최연걸)119회에서는 자신의 죄를 폭로해 버린 민경화(이승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경화는 모두가 있는 자리에서 "유부남이랑 애 낳은 게 무슨 자랑이냐"며 "나 조강지처다"고 했다. 이어 "하나 낳아서 들여보냈으면 됐지 어떻게 하나를 더 낳을 생각을 하냐"고 소리쳤다. 이에 이영애(양정아 분)은 "그렇다고 사람을 죽이냐"며 "아무리 누가 미워도 사람이 사람한테 그러면 안되지 니가 사람을 몇이나 죽인 줄 아냐"고 했다.
그러자 민경화는 "내가 그걸 왜 모르냐"며 "그래 정지호 내가 죽였다"고 했다. 이어 "니년 그때 못 죽인 게 한이다"며 "내가 다 죽였는데 이제 뭐 어쩔거냐"고 했다. 이 음성은 온 회사에 쩌렁쩌렁 울려퍼졌고 직원들은 물론 경찰들까지 다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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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용감무쌍 용수정' 캡처) |
민경화는 계속해서 "자기 자식한테 여자 있는 거 뻔히 알면서 자기 욕심 때문에 날 갖다 찍어다 붙여놓고 이제와서 무슨 정의로운 척이냐"며 "따지고 보면 이거 다 당신 때문잖냐 밖에서 낳은 자식까지 나더러 키우게 만들고 평생 무능한 아들 끼고 살면서 당신이 이뤄놓은 게 대체 뭐냐"고 소리쳤다.
주우진(권화운 분)이 이를 말렸지만 민경화는 "그만하긴 뭘 그만하냐"며 "그래 어차피 이렇게 된 거 다 털어버리겠다"고 하면서 용수정(엄현경 분)을 찾았다. 민경화는 "니 아버지 어떻게 죽였냐면 내 발 밑에서 살려달라고 싹싹 빌었다"며 "그 모습이 얼마나 구질구질했는지 아냐"고 했다. 용수정은 불을 켰고 온 천지에 경찰이 깔려 있었다. 용수정은 "곱게 자백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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