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절친 임시현에게 축하 인사 했다가 악플 세례..."싸우지 마세요" 무슨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00: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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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TV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이 2024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을 축하했다가 악플 세례를 받았다.


임시현은 자신의 SNS에 금메달 세 개 사진을 올린 뒤 "제 첫 올림픽이 끝났다"며 "올림픽에 임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이 자리에 서게 돼서야 자리의 무게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혼자가 아닌 우리였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올림픽 경험을 토대로 더욱더 성장해 나가는 양궁선수 임시현이 되겠고 저의 전력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 안산은 "축하한다"며 "빨리 와서 놀자 보고 싶다"고 댓글을 남겼다. 안산과 임시현은 지난해 10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함께 출전해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안산에게 "낄끼빠빠"하라면서 악플을 달았고 다른 네티즌들은 "논란이 이어지니 그냥 안산 선수가 댓글을 삭제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안산은 "임시현 게시물에서는 이러지 말아 달라"고 했고 임시현 역시 "여러분 저 지금 간절했던 올림픽이 잘 마무리돼서 너무 행복한데 싸우지 말고 함께 웃어주시라"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뿐만 아니라 안산은 앞서 이번 올림픽에서 방송사들의 경쟁 구도 형성 등으로 이름이 오르내린 바 있다. MBC는 지난 4일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을 중계하며 역대 하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그래픽을 띄웠는데 올림픽이었던 도쿄올림픽의 안산 선수 기록과 이름을 누락시킨 바 있다.

S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의 경우 지난 3일 임시현·남수현 선수가 맞붙은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 하이라이트 영상 섬네일에 임시현 사진을 올린 뒤 '임시현, 안산 언니 보고 있나'라는 제목을 달았다. 논란이 되자 '임시현 백투백 3관왕'으로 뒤늦게 수정됐다.

한편 한국 여자 양궁은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에서 10연패 기록을 달성했다. 임시현은 개인전과 혼성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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