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행세한 전청조, 근황 알려져...3억원대 사기 혐의 추가 기소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6 00: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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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재벌 3세를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였던 전청조의 근황이 알려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재벌 3세를 사칭해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전청조에 대해 3억대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전청조는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로 행세하며 비상장 주식 투자금 등을 명목으로 피해자 3명에게서 약 1억2500만원을 빼앗는 혐의와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이 유명 마케팅 유튜버를 제자로 둔 것처럼 허위 발언을 한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전청조는 데이트 앱에서 만난 남성 4명에게 여성 승마 선수를 행세하며 대회 참가비에 쓸 돈을 빌려달라며 약 2억3300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전청조는 A씨의 강의 개최 여부까지 결정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을 속였다.

 

▲(사진, MBC 제공)



앞서 지난 2월 전청조는 자신을 재벌 혼외자 출신 재력가인 것처럼 속여 피해자 27명에게서 30억여원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전청조는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이가운데 서울펜싱협회가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남현희펜싱아카데미 남현희 대표의 제명을 결정했다. 징계 사유는 인권 침해 신고 의무 위반 등이다.

남현희는 본인이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의 수석코치가 미성년 학생들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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