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하이힐 바꿔 신었다며 매니저 갑질 논란에..."제가 부주의했다"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6 0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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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슬기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최근 공항에서 매니저와 신발을 바꿔 신은 장면이 포착되면서 갑질 논란이 일자 이에 사과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슬기가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모습과 대만 가오슝 국제공항에 도착한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 올라왔다.

커뮤티니 게시글에 따르면 슬기가 인천공항 출국길에선 검정 시스루 상의에 옆트임이 된 부츠컷 청바지를 입고 하늘색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당시 레드벨벳의 여성 매니저 모습도 찍혔는데 이 매니저는 회색 운동화를 신은 모습이었다.

그러다가 가오슝 국제공항에 도착한 레드벨벳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때 슬기는 하이힐 대신 회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이때 함께한 매니저는 슬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하이힐을 신고 따라갔다. 게다가 이 매니저는 등에는 배낭을 멨고 한쪽 팔에는 짐을 가득 들고 있었다.

▲(사진, 슬기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이 모습을 두고 슬기가 자신의 불편한 하이힐과 스태프의 편안한 운동화를 바꿔신은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하며 갑질이 아니냐고 했다.

논란이 일자 슬기는 자신의 SNS에 "공항에서의 일로 매니저님께, 그리고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최근 연습하다 발에 물집과 상처가 난 상황이었는데 공항 때 신은 신발의 굽이 많이 높은 게 아니었기에 괜찮을 줄 알고 여분의 운동화를 미처 챙기지 못한 저의 부주의함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걷다 보니 발이 밀리며 점점 상처가 생기기 시작했고 대만 가오슝 도착 후 걷기 힘들어하는 저를 보고 매니저님이 공연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판단해 공항을 나가는 것까지만 신발을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주셨다"며 "발이 아픈 상황에 다른 방법을 생각 못 하고 순간적으로 옳지 못한 판단을 해버린 것 같아 실망하셨을 분들께 죄송하고 이번 일로 마음이 상하셨을 매니저님께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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