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두번째 SNS 입장문 올려..."올림픽 선수들에게 죄송"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9 02: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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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낸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올림픽이 끝난 뒤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자신의 SNS에 "저의 이야기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 드려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특히 수많은 노력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저의 발언으로 인해 축하와 영광을 마음껏 누리셔야 할 순간들이 해일처럼 모든 것을 덮어 버리게 됐다"며 "선수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채널A 캡처)


또 "어제 공항까지 걸음 하셨던 기자 분들과 저의 입장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들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의 생각과 입장은 올림픽 경기가 끝나고 모든 선수들이 충분히 축하를 받은 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 획득 후 안세영은 기자회견을 통해 "제 부상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실망했다"며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과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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